[자연과학대학 홈페이지 주소 변경] science.snu.ac.kr

언론 속 자연대 (전체보기)

제목 지구환경과학부 정해명 교수팀, 지각하부 지진파 이방성의 원인 규명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6.05 조회수 56179

□ 연구진: 고병관, 정해명 서울대학교 자연대 지구환경과학부 정해명 교수 (교신저자)
서울대학교 자연대 지구환경과학부 고병관 석사졸업 (제1저자)

 

□ 내용 및 의의

지구내부의 지각(지구 속 30km 깊이 이내)에서 지진파의 전파속도와 지진파의 이방성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을 고압고온 각섬암 변형실험을 실시하여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정해명교수의 실험실에서 처음으로 밝혀냈다.
** 이방성(anisotropy): 물질의 물리적 성질이 그 물질의 방향에 따라 다를 때 그 물질이 이방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지구내부로 들어가면 압력과 온도가 높아져서 우리가 쉽게 접근할 수 없다. 그래서 지구내부 구조를 밝혀내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지진발생시 나오는 지진파의 전파속도 변화와 지진파의 이방성을 가지고 이뤄져 왔다. 지각의 중·하부에 각섬암이 상당한 양으로 존재가능하고 이 암석내부의 각섬석이 탄성적으로 매우 비균질하다고 이전 연구에 의해 보고된 바 있다.
각섬암의 변형실험은 압력이 1 GPa (1만 기압), 온도가 섭씨 480 – 700 °C 에서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정해명 교수 실험실(지체구조물리학 연구실)에서 전단변형 실험으로 수행되었는데, 각섬암 내부의 주요광물인 각섬석이 온도와 응력에 따라 3개의 선호방향을 가짐을 처음으로 발견해 냈다. 각섬암의 전단변형 실험은 세계 최초로 수행되었으며, 그 결과 생성된 3개 타입의 각섬석 선호방향은 지진파의 전파속도와 지진파의 이방성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처음으로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지금까지 미국, 호주, 독일, 중국, 티벳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지각 중·하부에서 발견되는 지진파의 이방성은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명확하지 않았는데, 이번 연구 결과는 그 원인이 각섬석의 선호방향이 될 수 있음을 지시해 주고 있어 지각의 내부구조를 이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섭입대의 맨틀웨지에서 나타나는 이례적인 지진파의 이방성 또한 각섬석의 선호방향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음이 이번 연구에 의해 밝혀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앞으로 지진학·구조지질학·지구내부 동력학 연구 분야에서 지체구조 연구 및 해석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고압고온 실험기기는 정해명 교수가 서울대에 부임하여 새로 만든 세계적인 암석변형기기를 사용하였으며, 석사과정으로 들어온 고병관 학생을 지도하여 얻은 결과이다. 고병관 학생은 서울대에서 2014년 8월 석사학위를 마치고, 미국 아리조나주립대 유학중(박사과정)인 학생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이다.

위의 연구내용은 국제적 저명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2015년 4월 10일(금) 발표되었고, 연구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Article로 출판되었다.

□ 연구진 소개

서울대학교 자연대 지구환경과학부 정해명 교수
서울대학교 자연대 지구환경과학부 고병관 석사졸업

 

□ 연구비 지원 프로그램

미래창조과학부의 기초연구지원사업 도약과제 (정해명) NRF (3345-20100013, 3345-20130011 and 3345-20140009), 그리고 BK 프로그램의 부분지원(고병관 석사과정)에 감사한다.

 

□ 관련사진(연구책임자 및 연구관련 사진)

연구책임자 정해명 교수
연구책임자 정해명 교수

 

□ 관련기사 : 연합뉴스 2015. 04.10일자 기사 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notice [소식] 박영우 물리·천문학부 명예교수 초청 석학특강... 관리자 138 2021.05.04
notice [인터뷰] 김빛내리·장혜식 교수, '라이나50+ 어워즈' ... 관리자 906 2021.04.30
notice [기고] 이준호 학장, 불확실성의 미래 기초과학으로 밝... 관리자 989 2021.04.30
notice [연구] 강찬희 교수팀, 노화세포의 특성을 유지하는 새... 관리자 908 2021.04.30
notice [연구] 김빛내리 교수 연구팀, '코로나19 바이러스 단... 관리자 1021 2021.04.29
97 과학기술도 오만에 빠지면 위험하다 관리자 52514 2012.03.12
96 서울대학교_뇌인지과학과 개설… 학문 질적 성장 노려... 관리자 52359 2012.03.09
95 "학문 경계 허물어야 미래가 보인다" 대학마다 지각변... 관리자 51312 2012.03.09
94 세포주기에서 배우는 섭리 관리자 52100 2012.02.06
93 화학부 홍병희 교수팀, 그래핀 활용 휘어지는 조명 시... 관리자 52216 2012.01.27
92 한국 기초과학에 대한 기대 관리자 50329 2012.01.25
91 “기초과학 창의성 발휘하게 지원하되 결과평가 않겠다... 관리자 47308 2012.01.25
90 한 단계 높은 모바일 환경 구축해야 관리자 50282 2012.01.16
89 노벨물리학상 거론됐던 김필립, 모교 서울대 온다... 관리자 51742 2012.01.09
88 50년 전, 1962년 관리자 48809 2012.01.06
87 학비 걱정하는 이공계 대학원생 관리자 49399 2012.01.06
86 기초과학 위기 극복하려면... 관리자 48049 2011.12.12
85 과학에는 민간의 힘이 필요하다 관리자 48332 2011.11.30
84 생명과학 선봉에 선 여성과학자 3인 관리자 48303 2011.11.28
83 “애니 기술 최강 한국, ‘아바타’ 만들려면 인문학적... 관리자 49262 2011.11.28
82 “인재-자율-개방성 3박자 기초연구… 10년내 한국서 ... 관리자 47682 2011.11.28
81 "장 속 미생물이 초파리 성장에 영향" 관리자 47094 2011.11.04
80 과학자의 아름다운 기부 관리자 47527 2011.11.04
79 머리 좋아지게 하는 ‘똑똑한 효소’ 발견... 관리자 48514 2011.10.24
78 「아카리」가 밝혀낸 우주 최초의 별빛 관리자 47270 2011.10.21
77 과학 한류를 기대한다 관리자 48354 2011.09.30
76 "아인슈타인이 틀렸다?"... 빛보다 빠른 중성미자 관측... 관리자 47215 2011.09.26
75 대기 중 질소 증가가 바닷물 적조 주범 관리자 45763 2011.09.23
74 영웅보다 다수의 과학자가 필요 관리자 46041 2011.09.21
73 정전사태 때 당신은 어디 있었나요? 관리자 44476 2011.09.21
72 “연구도 아이돌보기도 같이 하자 남편 외조가 ‘알파... 관리자 46638 2011.09.09
71 "서울대 출신 이기적이라고? 그건 편견 집단주의 넘어 ... 관리자 43329 2007.04.06
70 "생명과학은 여성이 잘할 수 있는 분야...포기하지 말... 관리자 43645 2007.04.05
69 창의적인 실험실 관리자 43915 2011.08.19
68 고철환 교수, 東亞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 부의장... 관리자 44474 2011.07.1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