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우주를 잇는 곳, 관허 코스모스홀!!
28동 2층과 3층에 걸쳐 자리하고 있는 천체투영관은 고 홍승수 교수의 배우자인 고옥자 여사가 천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자금이 모여 탄생되었다.
천체투영관의 이름인 ‘관허 코스모스 홀’은 만드는 데 주신 도움을 기억하고자 고 홍승수 교수의 호인 ‘관허’(‘허공을 바라본다’라는 뜻)와 ‘코스모스’(‘질서를 내재한 우주’를 의미)를 합쳐 지어졌다.
관허 코스모스 홀은 2대의 천체 투영용 빔프로젝터와 일반 빔프로젝터 2대(4K, HD 화질)로 이루어진 최첨단 천체 투영시스템을, 국내 천체투영관 중 가장 좋은 성능의 18.2 채널 음향 시스템과 최대 32개의 음향 소스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디지털 오디오믹서를 갖추고 있다.
관허 코스모스 홀은 우주를 투영하는 공간뿐 아니라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SF 영화제를 진행하는 극장으로, 실시간 영상 송출이 가능한 4K 카메라를 활용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생중계되는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탄생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