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2024학년도 1학기『SPARC 최우수박사학위논문상』시상식 개최.
자연대 홍보 기자단 자:몽 6기 | 최영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이 8월 29일(목) 28동 509호 대회의실에서 'SPARC 최우수박사학위논문상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은 최우수박사학위논문상에 대한 경과보고, 시상식, 황점식 교무부학장님의 축사, 시상자들의 수상소감 순으로 진행되었다.
▲ 2024학년도 1학기 'SPARC 최우수박사학위논문상 시상식’ 현장.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최영지 기자)
본 시상식은 당해학기 박사학위 취득 예정자 중 최우수박사학위논문을 제출한 대학원생을 선발해 포상함으로써, 우수한 자연과학대학 박사학위 졸업생을 배출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수상자 명단(10명)은 다음과 같다.
각 학부(과)별로 1개 학기에 2명 이내의 최우수박사학위논문 대학원생을 추천할 수 있으며, 자연과학대학 포상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 학기 10명 내외의 최우수박사학위논문상 수상자를 선발한다.
▲ 황점식 자연과학대학 교무부학장이 수상자들에게 축사를 하는 모습이다. (사진 = 최영지 기자)
자연과학대학 교무부학장 황점식 교수는 축사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오늘까지 너무나 수고한 여러분께 진심으로 먼저 축하를 드린다. 영어로는 박사학위를 받았다는 표현을 ‘received degree’라고 쓰기도 하는데, 학생들 같은 경우는 ‘earned degree’라는 표현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만큼 박사학위는 그냥 누가 줘서 받은 게 아니고, 자신이 너무나 열심히 노력하고 성취한 결과이다”라고 전하며 “수상자 여러분들이 받은 상금은 서울대학교 과학기술 산업 융합 최고 전략 과정인 SPARC 44기 동문들께서 출연한 발전 기금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렇게 뜻깊은 상에 선뜻 큰 금액을 출연해 주신 SPARC 44기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 SPARC 최우수박사학위논문상 수상자가 수상소감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 = 최영지 기자)
시상이 끝난 후에는 수상자들의 수상소감 시간이 이어졌다. 생명과학부 서제니 박사는 “애정과 사랑으로 관심을 주신 정말 존경하는 교수님께 제일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몇 년 동안은 성적표가 없기 때문에 성적표를 집에 가져다줄 수 없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고 지원해 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려 이제 저는 평생 연구자의 길을 걸을 것을 다짐합니다”'라고 밝혔다.
수리과학부 윤태호 박사는 '제가 학위 과정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박사 과정이라는 것과 연구라는 것의 본질을 잘 몰랐을 때는 그냥 오롯이 제가 잘 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학위를 마치고 이렇게 졸업하는 시점에 서 보니까 제가 그동안 주변에 계신 분들의 도움과 긍정적인 영향이 아니었다면 성공적으로 졸업할 수 있었을까 싶습니다. 그렇기에 교수님과 연구실 동료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자연과학대학 홍보기자단 자:몽 최영지 기자 wave0322@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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