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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대학 '학부생 모범학생 포상 시상식' 진행

자연과학대학 홍보기자단 자:몽 6기 | 최영지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12월 22일 오후  ‘학부생 모범학생 포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학 대학 학부생 중 한 해 동안 과대표 활동, 학생회 활동, 동아리 활동, 교육활동으로 알찬 학교생활을 한 학생들을 초청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9년도부터 진행된 모범학생 포상은 5년간 총 53명의 학생이 수상하였다.

▲ ‘2023년도 자연과학대학 학부생 모범학생 포상 시상식’ 현장. 
유재준 자연과학대학장을 포함한 귀빈들과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최영지 기자)

 올해에도 15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포상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로상 2명, 봉사상 11명 총 13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였다. 수상 대상으로 자연과학대학 40대 학생회장, 부회장과 학생회 우수 회원, 학부/학과 학생회장, 자연대학교 동아리 GLEAP의 우수 회원이 선정되었다.

 호암교수회관 1층 릴리 룸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상을 받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자연대 학장 유재준 교수를 비롯한, 기획부학장, 연구부학장 등이 참가해 학부생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은 모범포상에 대한 경과보고, 시상식(△공로상부문, △봉사상부문), 유재준 학장님의 축사, 시상자들의 수상소감, 식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 유재준 자연과학대학장이 수상자들에게 축사를 하는 모습이다. (사진 = 최영지 기자)
 
 

 이번 시상식에서 일일이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악수를 나누며 축하한 유재준 학장은 축사를 통해 “자연과학대학에서 열정적으로 봉사한 학생들을 위해 모범학생 포상 시상식을 준비했다”며 “학업을 정진하는 과정 속에서 학생회와 동아리 활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겠지만, 그 순간들이 앞으로의 인생에 도움이 될 것이며 좋은 추억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 학부생 모범학생 포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수상소감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 = 최영지 기자)
 
 

 끝으로, 학부생들은 돌아가며 수상소감을 언급하는 시간을 가졌다. 23학년도 화학부 학생회장 현예훈 씨는 “한 학과의 학생회장을 한다는 것 자체가 책임을 많이 져야 하는 힘든 일이었지만, 과 친구들이 많은 응원을 해줬고 교수님들께서 지원과 격려를 해주셨기 때문에 1년 동안 많이 배운 것 같다”라고 언급하며 “누군가 알아주길 바라고 시작한 일은 아니지만 자연과학대학에서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주니 큰 위안이 되는 것 같고, 한해를 돌아볼 수 있는 연말에 이런 시상식을 만들어 주셔서 의미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자연과학대학 홍보기자단 자:몽 최영지 기자 wave0322@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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