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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겨울 자몽 시리즈: 자연대의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4. 서울대 야구의 빛, 포톤스(Photons)

자연대 홍보기자단 자:몽 7기 | 윤성주
 
 

*소속 : 자연과학대학
*분야 : 야구동아리
*문의 : 포톤스 인스타그램 @snu.photons_baseball
 
 

    2002년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소속으로 시작되어 현재 자연과학대학 소속 야구 동아리가 된 포톤스(Photons)는, 그 이름처럼 빛의 최소 단위인 ‘광자(Photons)’처럼 에너지와 열정이 넘치는 팀으로 오랜 시간 동안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포톤스는 팀원들 간의 끈끈한 유대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야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 나간다. 이번 기사에서는 포톤스의 주장을 맡았던 유수언 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포톤스의 다양한 매력과 활동을 자세히 살펴보려한다.
 
 

 자연대 photons 2024 스누리그 메이져 통합우승. (사진 = photons 인스타그램 제공)
 
 

1.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소개와 함께 포톤스(Photons)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작년에 포톤스 주장을 맡았던 산림과학부에 재학중인 24학번 유수언입니다. 포톤스는 자연대 소속 야구 동아리로,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패기와 에너지가 넘치는 팀입니다. 팀원 간의 끈끈한 분위기 속에서 야구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2. 동아리 이름에 담긴 의미나 탄생 비화가 있나요? 
 
포톤스는 원래 물리천문학부 소속 야구 동아리로 시작한 팀입니다. 동아리 이름도 빛의 최소 단위인 ‘광자(Photons)’에서 따오게 되었습니다.
 

3. 포톤스의 주요 활동에는 무엇이 있나요?
 
포톤스는 야구동아리인만큼 교내·교외 야구 대회 참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아리입니다. 1 년 내내 진행되는 교내 리그인 스누리그에 참여하고 있으며, 총장배 구기종목대회, 종합체육 대회 등 주요 교내 대회에도 꾸준히 출전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스누리그 우승, 총장배 준우승, 종합체육대회 공동 우승을 기록하였고, 2025년 또한 스누리그 준우승, 스누나래 우승, 종합체육대회 4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내었습니다. 또한 KUSF, 엠무브(M-Move) 등 교외 대회에도 참가하며 실전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경기 이후에도 친목을 다지는 여러 활동들이 있습니다. 포톤스는 공과 사가 확실히 구분되는 동아리입니다. 경기에 임할 때는 누구보다 진지하게 집중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에는 그날 경기에서 있었던 일들을 모두 털어내며 편하게 이야기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경기 중 생겼던 일들은 회식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가까워지는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덕분에 야구할 때는 하나의 팀으로 똘똘 뭉치고, 경기 밖에 서는 편하게 어울릴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됩니다. 또한 부원들끼리 여행을 가기도 하고, 매 방학마다 MT를 통해 친목과 팀워크를 다지고 있습니다.
 

4. 동아리원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올해 포톤스는 전체 구성원 중 절반 이상이 25학번일 정도로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입생 비중이 높아 동아리 전반에 에너지가 넘치는 편입니다. 학과 구성도 매우 다양한 편입니다. 자연과학대학뿐만 아니라 인문대, 사범대, 공과대학, 농생명과학대학 등 여러 단과대 소속 학생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중앙동아리라고 느껴질 정도로 학부와 학과가 다양하기 때문에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폭넓은 인맥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5. 동아리의 활동 강도(로드)는 어느 정도인가요? 
 
포톤스는 자율성이 높은 동아리입니다. 기본적으로 매주 1회 자율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작년과 작년에는 금요일 오전에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훈련과 경기 모두 의무 참여는 아니기 때문에, 동아리 활동 강도는 부원 각자의 의지와 일정에 따라 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야구에 대한 열정이 높은 부원들은 추가로 연습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배팅장에 가거나, 추가 펑고를 받으며 실력을 더 끌어올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반적으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면서도, 원한다면 충분히 열심히 할 수 있는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6. 포톤스에 지원하고 싶다면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춰야 할까요? 그리고 입부하면 어떻게 포지션(투수or 야수)을 나누게 되나요? 
 
 포톤스는 기본적인 캐치볼 정도만 가능하시면 충분히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야구 경험이 많지 않더라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혀갈 수 있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실력에 대한 부담은 크게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포지션의 경우에는 아침 훈련을 진행하면서 감독님께서 훈련 모습을 직접 보시고, 그때그때 컨디션과 실력을 고려해 선수를 기용하시는 방식입니다. 투수와 야수 모두 훈련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포지션이 정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 포톤스에는 매니저 직군도 있습니다. 주로 여성 부원분들이 맡고 계시며, 야구팀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포톤스 인스타그램 관리, 경기 기록지 작성, 기록 분석 등이 있습니다. 야구를 좋아하지만 직접 플레이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충분히 즐겁게 활동하실 수 있으며, 필요한 내용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알려드리니 편하게 지원해 주셔도 좋습니다
 

7. 포톤스만의 개성이 있다면? 
 
포톤스의 가장 큰 개성은 야구에 대한 높은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부원들이 야구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즐기다 보니, 훈련이나 경기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임하고 승부욕 또한 매우 강한 편입니다. 이러한 태도가 자연스럽게 팀 전체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 이어진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두 번째 개성은 에너지 넘치는 팀의분위기입니다. 포톤스는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이 운영되고 있어 경기 중 파이팅이 많고,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가 자주 나옵니다. 이런 활기찬 분위기가 경기 흐름을 바꾸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세 번째는 공과 사가 분명한 문화입니다. 경기할 때는 경기에만 집중하며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에는 경기 중 있었던 일들을 편하게 이야기하며 서로의 감정을 풀어내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러한 문화 덕분에 경기장에서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뭉치고, 경기 밖에서는 더 끈끈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 가지가 모여 포톤스만의 분위기와 팀 색깔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총장배 8강 포톤스 vs 행복 경기사진. (사진 = 대학신문)
 
 
 

8. 포톤스에서 가장 뜻깊었던 활동이 있었다면?
 
작년에 주장을 맡아 감독님과 함께 팀을 이끌었던 시간입니다. 처음 경기를 시작했을 때는 선수들 간의 호흡이 맞지 않아 각각의 톱니바퀴가 따로 도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매주 이어진 연습과 친선 경기, 그리고 모든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 덕분에 조금씩 호흡이 맞아가기 시작했고, 결국 여러 톱니바퀴가 맞물리듯 하나의 팀으로 완성되어 스누리그 관악시리즈(결승전)까지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을 함께 경험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고, 올해는 우승까지 기대될 만큼 더 강한 팀이 되었다고 느껴져 주장으로서 매우 뿌듯하고 기대됩니다.
 

9. 어떤 학생들이 이 동아리에 들어오면 좋을까요? 이 동아리를 추천하고 싶은 학생들이 있다면?
 
야구에 대한 애정과 실력을 키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충분합니다. 실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저희가 함께 만들어 드릴 테니, 열정 있게 참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10. 요즘 프로야구에 대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 프로야구에 관심이 있는 정도로도 동아리에 지원해도 되는걸까요?
 
매니저로 지원하신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프로야구를 좋아하고 야구에 관심이 있다면 매니저 역할을 즐겁게 수행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선수로 활동하기에는 야구 동아리 특성상 기본적인 플레이가 필요하기 때문에 프로야구 관람 수준의 관심만으로는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 앞으로는 부원들과 함께 프로야구를 직관하는 행사도 기획해 볼 예정입니다. 야구를 함께 즐기는 동아리인 만큼, 경기뿐만 아니라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도 점차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11. 추후 포톤스의 계획은?
 
포톤스는 현재 1·2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는 젊은 동아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 새로 들어오는 신입생들의 수와 활동 참여도에 따라 앞으로 1년간의 동아리 방향성이 자연스럽게 정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입 부원들이 많이 들어오고, 야구에 대한 열정과 참여도가 높아진다면 교외 대회 참가를 더욱 늘리거나, 야구에 관심 있는 일반 학생들을 위한 행사 등 새로운 활동들도 충분히 기획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부원들과 함께 동아리의 방향과 활동 범위를 넓혀가며 더 성장하는 포톤스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12. 포톤스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제가 생각하기에 포톤스는 ‘빛’입니다. 빛은 하나의 강한 에너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수많은 광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포톤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선수들은 서로 다른 색과 에너지를 가진 광자이고, 그 하나하나가 모여 하나의 팀, 하나의 빛을 완성합니다. 광자는 끊임없이 움직이며 에너지를 전달합니다. 포톤스의 선수들 역시 경기장 안에서는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강한 승부욕과 에너지를 팀에 전달합니다.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파이팅과 허슬 플레이는 빛이 강해지는 과정과도 닮아 있습니다. 또한 빛은 혼자일 때 보다 여러 광자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때 가장 밝게 빛납니다. 포톤스 역시 개인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며, 공과 사가 분명한 문화 속에서 경기에서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집중하고, 경기 밖에서는 서로를 이해하며 더 끈끈해집니다. 이처럼 각자의 에너지가 모여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팀, 함께 모여 더 밝게 빛나는 팀. 그것이 바로 포톤스라고 생각합니다.
  

13. 마지막으로 동아리 홍보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포톤스는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운영하는 동아리로, 신입 부원들에게 많은 기회가 주 어지는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실력이 부족한 팀은 아닙니다. 작년에는 우승 멤버들이 대거 이탈한 상황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팀의 경쟁력을 증명해 왔습니다. 또한 포톤스는 선수들끼리 워낙 친해 훈련과 경기뿐만 아니라 여행을 함께 가고, 진로 고민을 나눌 정도로 가까운 사이입니다. 야구를 통해 만난 인연이 동아리 활동을 넘어 대학생활의 좋은 추억과 든든한 관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톤스는 신입 부원들에게 별도의 회비를 걷지 않습니다. 야구에 대한 열정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야구를 진지하게 즐기고 싶고, 좋은 사람들과 의미 있는 대학 생활을 보내고 싶다면 포톤스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포톤스는 단순한 야구 동아리를 넘어,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다. 각자의 에너지가 모여 끊임없이 움직이며, 팀으로서 더 밝고 강하게 성장해 나가는 포톤스. 야구에 대한 사랑과 새로운 인연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포톤스에서의 경험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포톤스는 오늘도, 내일도 여러분을 기다린다. 함께 야구를 즐기고, 의미 있는 추억을 쌓으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자연과학대학 홍보기자단 자:몽 윤성주 기자 ysj000208@snu.ac.kr
카드뉴스는 자:몽 인스타그램 @grapefruit_snucn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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