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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대 자연과학대학 학생회 [혜성], ‘2024 하반기 자연과학대학 학생대표자회의’ 성황리에 마무리

자연대 홍보기자단 자:몽 6기 | 이관형

2024 하반기 자연과학대학 학생대표자회의(이하 자학대회)가 2024년 9월 12일 18시 50분에 28동 302호에서 개최되었다. 자연대 학생회칙 제22조 제3항에 근거하여 학생회장 박준섭(물리·천문학부 22)이 소집을 공고하였고, 이에 재적 대의원 56명 중 44명의 출석으로 1/2 이상의 출석 조건을 만족하여 개회되었다. 
 
 자학대회는 자연과학대학 학생회칙 상 학생총회와 학생총투표를 잇는 상임 의결기구로서, 본회의 정책 결정권과 예산 심의 및 결산권, 회계 감사 등의 안건을 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자학대회와 관련한 회칙 조항과 자학대회 시행세칙은 자연과학대학 Notion(bit.ly/notion_snuc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자학대회는 통과안건, 보고안건, 인준안건, 논의 및 의결안건, 심의안건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통과 안건은 대의원 및 시행세칙 확정과 안건 채택 및 회순 통과의 내용으로, 의례에 따라 박수로 갈음하고 인준되었다.  다음으로 보고안건이 진행되었다. 제41대 학생회의 운영위원회와 집행위원회, 특별기구의 활동을 보고하고 향후 임기말일까지 진행될 사업에 대해 부학생회장 이도예(수리과학부 21)와 집행위원장 정태양(통계학과 22)이 발제하였다. 보고안건에서는 제41대 자연과학대학 학생회는 그간 교육국, 복지국, 문화국,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연사 초청 사업, 자연대 서열 결정전, 간식행사, 서울대입구역 업장 제휴 등 자연과학대학 학우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진행하였고, 과학봉사단, 축제기획단 등 특별기구의 활동을 통해 연중 진행되는 큰 규모의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보고되었다.
  
 의결이 필요한 안건들인 인준안건, 논의 및 의결안건, 심의안건에서는 다양한 찬반의견들이 오고갔다. 인준안건에서는 제41대 학생회 3기의 활동계획과 R&D 예산 확보 및 정책 반영을 위한 대학생 공동행동 가입 승인안, 선거시행세칙이 논의되었으며 모두 인준되었다. R&D 예산 관련 안건에서는 R&D 예산 관련 대학생 공동행동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고갔다.   또 다른 인준안건이었던 선거시행세칙 개정안에서도 논의가 오고갔다. 하반기 세칙개정 TF 세칙팀장 임홍균(수리과학부 21)은, 기본적인 자구의 수정과 함께 회원의 선의에 의존하는 조항을 다듬고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 규정을 정리하였으며, 또한 투표 과정에서 명확히 정의되지 않은 용어를 명시하고 이에 따른 관습과 규정의 불일치를 해소하였다고 밝혔다. 
  
 논의 및 의결안건은 자연과학대학 학생회칙 전부개정안과 일부개정안이었다. 전부개정안에서는 학생회칙 전문의 전면 검토에 앞서 산발적으로 정의되어 있는 본회의 조직 및 운용 방법을 새롭게 분류하여 목차와 배열을 수정하였다. 일부개정안에서는 회원 분류 체계 개정안, 운영위원회 안건 상정 요건 신설안, 재정 운용 절차 개정안이 발의되었고, 모두 가결되었다.
   
 마지막 순서인 심의안건은 제41대 학생회 활동의 예산 및 결산안을 심의하는 안건이었다. 간편장부와 상세결산안이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으나, 엑셀 프로그램 상 오류로 밝혀져 큰 반대 없이 통과되었다.

자연대 학생대표자회의가 진행중인 모습. (사진=이관형 기자)
 
 

  
자연과학대학 홍보기자단 자:몽 이관형 기자 earthandu@snu.ac.kr
카드뉴스는 자:몽 인스타그램 @grapefruit_snucn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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