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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내 휴식공간 소개

빈문서

서울대 내 휴식공간 소개

자몽 5기 조민성

봄의 끝자락인 5월은 중간고사가 끝난 시점이다. 그에 따라 중간고사를 열심히 달려온 학생들이 휴식공간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서울대생들이 생각하는 휴식공간에는 어떤 곳이 있을까. 직접 서울대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을 돌아보았다.

사진: 네이버 지도

사진 1 버들골 내부 사진
[이미지출처 = Google Map]

버들골

  위치는 서울대 사범대 옆에 위치해 있다버스를 탄다면 관악 02 버스를 타고 노천강당 역에서 내린다면 근처 앞에서 내릴 수 있다.
  서울대 내에는 수많은 건물들이 세워져 있다건물들이 빽빽히 세워져 있진 않아도여기도 건물 저기도 건물인 경우가 많다하지만 이곳 버들골에선 나무들과 함께 탁 트인 공간에서 휴식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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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초에 오면 엄청난 수의 벚꽃도 볼 수 있고봄 아무때나 와도 울창한 꽃과 나무를 찾을 수 있다

사진 2 파스꾸찌 외부 모습
[이미지출처 = Google Map]

사범대 인근(111동) 파스꾸찌

서울대 중앙쪽에 위치하고 있고도서관과 학생회관으로부터 가까운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사범대와 가까운 건물인 111동에 위치해 있으며총 2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에는 실내석과 실외석이 모두 있어 원하는 종류의 자리를 사용할 수 있다
카페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밖의 풍경이 잘 보인다. 유리창으로 카페 주변을 둘러싼 나무숲을 볼 수 있다.
마감시간 22:00 / 2층은 21:30에 마감

사진 3 파스꾸찌 내부 모습(좌: 2층, 우: 1층)
[이미지출처 = Naver Map]

사진 4 관악산 등산로의 모습이다.
[이미지출처 = Google Map]

관악산

서울대를 통해서 관악산을 올라갈 수 있다. 서울대 내를 통과하는 아무 버스 (5511, 5513, 5516, 관악 02)를 이용해도 모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등산로가 있다.
   관악산 정상인 언주대는 해발 629m로 서울 내에서도 손꼽히게 높은 산정상 중 하나이다. 허나 서울대 방향의 등산로를 이용할 경우 일정 높이에서 시작을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난이도에서 등산이 가능하다. 등산로의 길이는 총 편도 2.2km이다. 초보자의 경우 연구소에서 정상까지 왕복 3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한다.
  연구소에서 언주대까지 가는 동안 관악산 계곡, 깔딱고개 등의 장소와 함께 수많은 동식물들을 볼 수 있다

사진 5 관악산 정상 부근에서의 모습이다.
[이미지출처 = Naver Blog]

301동 정상

서울대 내에서 옥상을 출입할 수 있는 건물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301동이다. 301동 건물이 15층에 달하기 때문에 옥상에서 서울대 전체뿐만 아니라 서울 곳곳의 유명 건물들까지 모두 볼 수 있다.

여의도와 63빌딩, 날씨가 좋으면 강 건너의 남산 타워도 볼 수 있다.

버스를 타고 제2 공학관 역에서 내려 조금만 내려오면 301동을 발견할 수 있다. 15층까지는 엘리베이터로 올라갈 수 있고, 옥상은 계단을 이용해 올라갈 수 있다

사진 6 301동 정상에서 촬영한 모습이다.

수년간 이어진 코로나로 인해 줄어든 서울대로 향하는 학생들의 발길은 올해를 들어서며 다시 늘어나고 있다. 시간이 지난 만큼 변한 모습도 많이 보이고, 기존에 보던 익숙한 모습도 보인다. 코로나 시대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이 있다면, 휴식으로 한번 풀어 보는 것을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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