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부 이준호 교수, 신간 안내 <매우 작은 세계에서 발견한 뜻밖의 생물학>
생명과학부 이준호 교수의 신간 <매우 작은 세계에서 발견한 뜻밖의 생물학>을 안내합니다.
<신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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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서른다섯 번째 책이 출간됐다. JTBC〈차이나는 클래스〉에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벌레 이야기’로 유전학의 오늘날과 미래를 제시해 화제가 되었던 서울대 생명과학부 이준호 교수가 쓴 첫 번째 단독 저서 『매우 작은 세계에서 발견한 뜻밖의 생물학』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지구 생명체의 기원에서부터 진화, 유전, 노화 그리고 마침내 죽음에 이르는 생명현상의 법칙을 생물학과 친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연구 사례들을 통해 친절히 안내한다. 저자는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게 한 mRNA 백신 개발도 생명과학의 연구 덕분에 가능했다고 지적하면서 “생명과학은 우리의 일상에서 뗄 수 없는 관계이며, 앞으로 인류가 맞닥뜨릴 수많은 역경의 중심에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또 이 책을 통해 그 여정에 더 많은 사람이 함께하기를 권한다.
<저자소개>
지난 30년간 유전자가 인간과 절반 이상 비슷한 예쁜꼬마선충 연구를 통해 우리가 사는 지구별 생명체들의 발생과 유전, 진화 그리고 죽음의 비밀을 파헤쳐온 생물학자다.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tech) 생물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에서 박사후연구원, 연세대 생물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에서 연구팀을 이끌며 세계 최초로 세포노화시계를 되돌리는 특정 DNA 부위를 발견하기도 했다. 세계가 주목하는 연구 활동 외에도 대중강연을 통해 생물학 최신 이슈와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 책은 생물학과 친숙하지 않은 사람이더라도 호기심을 갖고 자신만의 생물학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생명과학의 핵심 주제들을 이해하기 쉽게 흥미로운 연구를 통해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