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2025학년도 1학기 『SPARC 최우수박사학위논문상』 시상식 개최
자연대 홍보기자단 자:몽 7기 | 김민혁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이 2025학년도 8월 28일(목) 14:00, 28동 509호 대회의실에서 'SPARC 최우수박사학위논문상 시상식'을 가졌다. 본 시상은 2023년 1학기부터 자연과학대학 SPARC 원우 및 동문의 기여로 신설되어 이루어지고 있다. 자연대는 박사학위 취득자 중 우수논문 제출자를 학기당 10명 내외로 선정해 인당 200만원의 상금 및 상패를 수여함으로써 자연과학 분야 우수 인재를 배출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시상식은 최우수박사학위논문상에 대한 경과보고, 교무부학장 황점식 교수 및 SPARC 정운기 동창회장의 축사, 상장 및 상패 수여, 대표 지도교수 지구환경과학부 김규범 교수의 축사, 수상소감 순으로 진행되었다.

SPARC 최우수박사학위논문상 시상식 현장. (사진 = 자연대 행정실)
10명의 수상자 명단은 아래 표와 같다.


황점식 자연과학대학 교무부학장이 수상자들에게 축사를 하는 모습. (사진 = 자연대 행정실)
자연과학대학 교무부학장 황점식 교수는 축사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오늘까지 너무나 수고한 여러분께 진심으로 먼저 축하를 드립니다. 박사학위는 그냥 누가 줘서 받은 것이 아닌 자신이 열심히 노력해 성취한 결과입니다” 라고 말하며 가장 먼저 수상자들에게 박사학위가 갖는 상징성을 강조했다. 또한 “수상자 여러분들이 받은 상금은 서울대학교 과학기술 산업 융합 최고 전략 과정인 SPARC 동문들께서 출연한 발전기금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렇게 뜻깊은 상에 선뜻 큰 금액을 출연해 주신 SPARC 정운기 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SPARC 정운기 동문회장이 축사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 = 자연대 행정실)
이후 SPARC 정운기 동문회장과 지도교수 대표 김규범 교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운기 동문회장은 SPARC의 취지를 설명한 후 2025년도 수상자들에게 따뜻한 축하를 전했다. 또한,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대 자연대의 박사과정을 밟아 나가는 것에 깊은 응원을 보냈다. 지구환경과학부 김규범 교수는 자신의 지난 박사 학위 획득 과정을 이야기하며 박사과정은 일반적인 학업 과정보다 길고 변수가 많으므로 자신만의 생각을 개척해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 했다. 또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까지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SPARC 최우수박사학위논문상 수상자 및 시상자의 단체 사진. (사진 = 자연대 행정실)
수상자 10명에 대한 상장 및 상패는 황점식 교무부학장, SPARC 정운기 동창회장 및 SPARC 46기 사무총장이 수여했다. 수상이 끝난 후 수상자들의 수상소감이 이어졌다. 수상자들은 공통으로 항상 진심 어린 사랑으로 묵묵히 지원해주신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박사 학위를 얻기까지 함께한 교수님 및 연구실 동료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 기초과학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연구자의 길을 걸어갈 것을 다짐한 가운데 시상식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자연과학대학 홍보기자단 자:몽 김민혁 기자 kim909088@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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