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서울대학교미술관을 소개합니다!

빈문서

서울대학교미술관 소개

자:몽 김유민 기자

서울대학교 정문에서 좌측으로 향하면 갈 수 있는 151동에는 서울대학교 미술관이 위치해 있다. 3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튜링 테스트전시회를 이후로 여러 전시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 기사에서는 서울대학교 미술관의 전시를 소개한다.

> The Wings : 예술가의 날개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외래갤러리 전시는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들에게 치유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작품 전시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6 27일부터 10 29일까지 진행되는 <The Wings> 전시에서는 사물의 상태나 관념적인 낱말의 조합이 만들어 낸 모호하고 철학적인 문장이 내포하는 이질성과 일상성과의 이격을 포착하여 기하학적 물체와 도형들이 균형을 잡고 있는 화면을 재현해온 허우중 작가와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지만 시스템이라는 법칙에 의존하는 개인의 모순된 성향을 제한된 공간 안에 담고자 하는 이대희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더 나은 무엇인가를 향해가는 이 시기에 미술관은 전시 작품을 감상하면서 일상을 되찾아 가기를 추천한다..

> 연속과 분절 : 정탁영과 동시대 한국화 수집하기

1960년대 묵림회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한국화의 수목운동을 주도했던 작가이자 교수인 정탁영은 수많은 사생을 바탕으로 형태를 변형시키고 실험하며 자연의 본질을 탐색하여 이를 추상적 화면으로 나타내는 작업을 해왔다. 그가 서울대학교에 기증한 상당수의 작품과 여러 작가들이 작품 100여점이 7 28일부터 10 9일까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뒤돌아보지 않으면 예술의 미래는 보잘것없어질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 한국화를 한국미술의 뜨거운 전선으로 복귀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서울대학교 미술관은 월요일과 공휴일, 개교기념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한다. 서울대학교미술관 전시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 시기에 작품을 감상하며 일상을 되찾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