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대학, 제2차 교환학생 설명회 개최
자연대 학생기자단 자:몽 7기 | 조민정
지난 20일 저녁, 28동 101호에서 제43대 자연과학대학 학생회 [파람]이 주관하는 2026 자연과학대학 제2차 교환학생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SNU in the World Program과 교환학생 시절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제처 관계자의 SNU in the World Program 소개와 해당 프로그램 및 교환학생 경험이 있는 연사들의 경험 공유,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설명회에는 자연과학대학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환학생에 관심이 있는 타 단과대의 학생들도 참여하였다. 본 기사에서는 행사의 전반적 진행과 더불어, 행사에서 언급된 다양한 교환학생 정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자연과학대학 제2차 교환학생 설명회 시작에 앞서 강서연 교육진로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 = 조민정 기자)
1. 국제처 프로그램 소개
연사들의 강연에 앞서, 서울대학교 국제처(SNU Office of Global Affairs)의 박선주 선생님을 초청하여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박선주 선생님의 개회사(사진 = 조민정 기자)
국제처의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에서 해외 대학으로 나가는 outbound와, 해외학생들이 서울대학교로 오는 inbound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주요 outbound 프로그램에는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SNU in the World Program(이하 SWP), Study Abroad Program(이하 SAP), Global Internship Program(GIP)이 있고, 주요 inbound 프로그램에는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Intl. Summer Program(이하 ISP)가 있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요약은 다음과 같다.

표1. 국제교류 프로그램
먼저, SNU Exchange Program(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대표 정규학기 해외파견 프로그램으로, 서울대학교와 학생교환 협정을 맺은 대학에서 1학기 또는 1년 간 수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 참여 시 현지대학 정규교과 이수를 통한 전공지식 심화 및 본교학점 인정이 가능하다. 직전학기에 선발하여 봄학기 또는 가을학기에 파견되며, 파견 규모는 학부생, 대학원생을 포함해 학기 당 700명 내외이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연간 운영일정은 다음과 같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연간 운영 일정(사진 = 조민정 기자)
SWP는 ‘스누인’이라고 불리는 해외 파견 프로그램으로, 방학 기간 중 총 3~4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1주차 국내 사전강의를 받은 후 2~3주차에 해외 현지에 가게 되고, 파견 규모는 학부생 30명 내외이다. 계절학기 일반선택 3학점이 인정되며, 항공료 및 참가등록비는 40~120만원이다. 저소득층의 경우 참가비 전액 면제, 항공료 및 활동비를 지원하는 Financial Aid Program도 있다.

SWP 연간 운영 일정 (사진 = 조민정 기자)
SAP, GIP는 서울대학교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고 해외 커리큘럼 참여를 지원하는 장학금성 프로그램이다. SAP는 방학 중 해외대학(Harvard, UC Berkeley, Columbia 등) 계절학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단기 해외수학 프로그램으로, OGA에 지원하여 선발될 경우 500만원 상당의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GIP는 학기 중 국제기구(World Bank, World Food Program, UNICEF 등)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기 국제기구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OGA에 지원하여 선발될 경우 1000만원 상당의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2. 이시아 연사: 학기 교환학생 예정(UofA) 및 SWP(Khon Kaen University)
국제처의 국제교류프로그램 설명 후, 이시아 연사(지구환경과학부 24)가 첫 번째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시아 연사는 2025년 여름 SWP에 참여했고, 다음 학기부터 1년간 미국 UofA 교환학생 파견을 앞두고 있다.

이시아 연사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조민정 기자)
이시아 연사는 교환학생 파견을 결심하게 된 SWP 경험에 대해 언급하고, 교환학생 준비 과정을 공유했다. 특히 교환학생 비용 마련, 해외 연구 기회와 관련하여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연사는 2025년 여름, ‘메콩 글로벌 커넥션: 지속가능한 개발과 협력’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대학교 강연 및 캠퍼스 투어, GGGI, KOICA, ADB, 메콩연구소 전문가 특강 등을 경험했다. 2025년 하계 기준 지원 절차는 다음과 같다.

SWP 지원 절차 및 타임라인(사진 = 조민정 기자)
연사는 SWP를 통해 수자원, 수문학으로 학문적 관심사를 확장할 수 있었으며, 이를 계기로 수문학과 대기과학 분야에서 명문인 애리조나 대학으로 교환학생 파견을 결심했다고 한다. 또한 해외에 나가 영어를 사용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고, 장기간 영어를 사용하며 해외에서 생활할 수 있는 교환학생 지원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SWP는 평소에 만날 기회가 없었던 다양한 학과의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고, 교내외 국제 프로그램 및 교환학생 경험자들의 후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연사는 교환학생 준비 시 자신만의 비용 마련 전략을 교환했는데, 절약과 아르바이트, 장학금, 용돈을 적금 통장에 모으고, ‘한미첨단장학금’ 지원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미첨단장학금은 ‘한미첨단분야청년교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개월 이상 미국 파견 이공계 학부생을 대상으로 1.8만 달러(한화 약 2,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장학사업이다. 장학금 준비 팁으로 1월 말쯤에 공고가 나고, 서울대 공지는 3월이므로 이보다 일찍 공고를 확인한 후 방학 때 서류 준비를 시작해 면접 준비까지 끝내는 것을 권장했다. 이와 같이 교환학생 비용이라는 현실적 문제에 대한 연사만의 준비 과정을 전해들을 수 있었다. 교환학생 장학금 관련 링크를 부록에 첨부하였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해외 연구 기회를 찾을 수 있다.
(1) 개별 연구실 컨택
특정 교수 연구실에 학부 인턴을 직접 문의하는 방법인데, 구글 스칼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한 연구실 탐색 및 해외 사이트(Reddit, US News)를 활용해 관심이 가는 연구실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서울대 교수님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관련 네트워크가 있는 교수님께 정보를 여쭤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렇게 연구실 관련 정보를 찾고, 1~2페이지의 CV를 작성해 메일로 보내 컨택을 진행할 수 있다. 직접 교수님께 연락하는 것 외에도 파견학교 학부연구 전담 advisor에게 문의하는 것도 가능하다.
(2) VIP(Vertically Integrated Project) 프로그램
VIP는 전세계 50개 이상의 대학이 운영하는 다학제, 학부연구 프로젝트로, 교수, 대학원생과 협력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관심 프로젝트에 신청해 학점 취득이 가능하고, 직접 컨택하는 부담이 적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3) CUREs(Course-Based Research Undergraduate Experiences) 수업
해외 대학에서 진행하는 학부생 연구 수업으로, 주로 1-2학년, transfer student를 대상으로 하며 수강신청 과정에서 교수님과 자연스럽게 연결이 가능하고, 현장 경험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교환 준비 과정은 단순 행정 절차 이상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과정으로, 어학성적, 서울대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서류 준비, 입학허가 후 기숙사, 비자, 수강신청 준비, 장학금 준비, 연구실 컨택 준비, 출국 준비 등 많은 준비가 필요하므로 미리 해둘 수 있는 준비를 해두는 것과, 이를 고려해 학기 중 일정을 여유롭게 짜야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준비 과정 자체를 통해 크고 작은 성취감을 느끼고, 진로 고민과 미래 계획을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SWP 지원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 인연을 발견할 수 있었고,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었으며 교환학생 준비에 불을 붙일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SWP는 공인어학성적 제출이 불필요하고, 계절학기 학점 인정이 되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스누인을 추천한다는 말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3. 이소혜 연사: 학기 교환학생(University of Pittsburgh) 및 SWP(London & Leipzig)
이어서 이소혜 연사(생명과학부 22)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소혜 연사는 2024년 2학기 미국 University of Pittsburgh로 국외파견되어 교환학생 생활을 보냈으며, 2025년 여름 SWP에 참여했다.

이소혜 연사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조민정 기자)
이소혜 연사는 교환 준비 과정과 현지 생활, 교환 과정에서 느낀 점을 공유하고 SWP와 교환을 비교했다. 연사는 해외 유학을 고민하던 중 새로운 환경에서 스스로 적응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 위해 교환학생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소혜 연사가 교환학생을 준비했던 과정은 다음과 같다.

이소혜 연사가 교환을 준비한 과정. (사진 = 조민정 기자)
연사는 교환 준비 과정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DS-2019, 비자 발급 이후 비자 인터뷰를 최대한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좋고, 이후 수강 신청과 기숙사 신청을 빠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연사는 피츠버그 대학을 골랐던 이유가 생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대학이기 때문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교환학생 생활동안 전공 수업을 수강했던 경험을 공유하고 전공 수업 수강을 추천했다. 오피스 아워에 참가해 교수님들과 친해질 수도 있고, 보충 수업에서 본 수업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을 언급하기도 하기 때문에, 오피스 아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것을 추천했다.
이외에도 같이 교환을 간 친구들, 국제학생 멘토들, 외국인 룸메이트, 팀프로젝트 조원들과 인연을 쌓은 것과 학생 할인을 받아 각종 해외 운동 경기를 보러 갔던 경험을 공유했다. 교환 중 여행과 관련하여 2학기에 있는 휴가 기간에 여행을 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했다.
연사는 교환학생 경험을 바탕으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공유했다. 먼저, 준비 과정을 포함한 교환 생활 기록을 통해 국제처에서 개최하는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었고, 해외에서 1학기에 해당하는 가을학기에 교환을 가면 교환학생으로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대학에서 제공하는 멘토링, 지역 축제 등 행사에 적극 참여해서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었고, 혼자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서 자기효능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 않아서 아쉬웠던 점으로는 연극, 요가수업 등 평소에 듣지 않을 이색적인 수업을 신청하지 않은 점과 미리 연구실에 컨택해서 인턴 경험을 하지 못한 것, 요리와 운전을 미리 배워두지 않은 점, 동아리 활동에 많이 참여하지 않고 여행을 많이 가지 않은 점을 꼽았다. 특히 학점인정을 위해서는 수업에서 사용한 자료, 수업을 들었다는 증명이 필요이 필요하므로, 자료를 미리 확보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해외 연구실 인턴 경험과 관련해서 2026 독일 주니어 펠로우십을 소개했는데, 학부생 독일 인턴십으로 독일의 막스플랑크, 헬름홀츠 연구소 등에서 인턴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SWP와 교환 경험을 비교하며, SWP in London and Leipzig에서 한 경험을 공유했다. 준비과정은 다음과 같다. 연사는 SWP가 교환에 비해 기간이 짧다는 것 외에는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고, 여행만으로 경험할 수 없는 체험이 가능하며, 타과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장점이 있기에, 해외를 경험하고 싶지만 교환이 너무 긴 것 같다면 SWP를 추천하고, 더 깊게 경험하고 싶다면 교환을 추천한다는 말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소혜 연사가 SWP와 교환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조민정 기자)
4. 김민서 연사: 학기 교환학생(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및 SWP(London & Leipzig)
마지막으로 김민서 연사(생명과학부 24)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김민서 연사는 2026년 1학기 동안 캐나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되었으며 2025년 여름 SWP에 참여했다.

김민서 연사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조민정 기자)
김민서 연사는 교환학생을 하게 된 동기와 준비 과정, 실제 파견 후 영어실력 변화, 교환을 통해 얻은 경험과 변화, SWP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연사는 새로운 경험을 쌓고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환학생에 지원했으며, 여행을 좋아하는 만큼 “지금이 아니면 언제 또 도전해보겠느냐”는 마음도 컸다고 전했다.
연사의 학교 선정 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영어 실력 향상이 목표였기에 영어권 국가인 미국과 캐나다를 두고 생각했고, 여행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변에 여행지가 얼마나 있는지, 날씨가 좋은지, 그리고 안전 문제를 고려하여 캐나다 벤쿠버에 있는 학교를 선정했다고 한다. 교환 준비에 필요한 영어 시험과 관련해서는 토플 대신 Ielts를 추천했다. IELTS는 영국식 영어 기반 시험이고, 토플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교환 학교에 사용할 수 있다. IELTS는 듣기, 읽기, 쓰기와 더불어 외국인과 대화를 통해 성적을 산출하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험 전 모의 시험을 볼 수 있다. 특히 IELTS가 성적이 나오는 기간이 더 빠르기 때문에 급하게 시험을 보는 상황에서 추천했다.
파견 후 영어 실력 변화와 관련해서는, "영어권 국가로 파견을 다녀온 만큼 영어 실력 향상은 결국 시간 문제"라며 지나친 걱정은 접어두어도 좋다고 조언했다. 다만 본인이 목표하는 만큼 언어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현지 친구들을 사귀는 등 영어에 대한 자연스러운 노출을 늘리는 스스로의 노력이 동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교환학생 기간 중 이색적인 경험들을 공유하며 "진로나 학업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더라도,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잊지 못할 값진 자산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대륙 내 이동이 용이한 점을 활용해 미국과 캐나다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고 오로라를 관측했던 경험을 나누며, "지금이 아니면 언제 해보겠냐는 마음으로 큰 도전에 임해보길 바란다"라고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SWP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일반적인 여행으로는 절대 방문하기 어려운 학술적 공간들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꼽았다. 교환학생과 스누 인 더 월드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확실한 영어 실력 향상을 원한다면 장기 교환학생을, 학기 파견이 부담스럽지만 방학을 이용해 의미 있고 밀도 높은 해외 경험을 쌓고 싶다면 스누 인 더 월드를 추천한다"라고 조언했다. "교환학생이 시간과 비용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의 삶에 엄청난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에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며 학우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권장하며 강연을 마쳤다.
5. 질의응답
강연이 끝난 후 교환학생 준비와 지원과정, 현지 생활 등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질의응답은 주제별 질문과 자유질문이 있었는데, 주제별 질문으로는 교환학생 준비와 지원 과정, 교환학생 시기와 진로 고민, 현지 생활과 학업 경험이 있었다.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 김민서 연사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조민정 기자)
(1) 교환학생 준비와 지원과정
해당 주제와 관련하여, 지원 시 학점이 어느 정도 필요한지 질문이 나왔다. 해당 질문에 대해 연사들은, 미국에 있는 대학과 같은 경우 3점대 후반의 학점을 유지하면 비교적 합격 가능성이 높고, 미국 상위권 대학은 토플 기준이 높다고 이야기했다. 또 지원 시 학점 때문에 고민이 된다면, 한 학교에서 선발하는 인원수가 최대 5~6명이고, 적으면 1명만 뽑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운에 달려있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3개 지망 학교를 작성할 때 원하는 학교를 쓰고, 선발이 되지 않더라도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질문은 인턴십 정보를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그리고 1지망 대학을 떨어진 상태에서 2지망 대학을 포기할 때 불이익이 없는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인턴십 정보와 관련해서는 SWP에 참가해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 대해 조사하고 발표하는 과제를 준비할 때 알게 되었다고 언급하며, 특정 사이트를 이용했다기보다 국제처의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지망 대학 포기와 관련해서는 실제로 교환학생 재지원 불가와 같은 페널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처음에 원했던 학교에 갈 수 없더라도 파견을 가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많기에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한다고 파견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 했다.
어학 성적 준비와 관련해 IELTS 준비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 이에 대해서는 영어 스피킹을 준비할 때는 비언어적 표현이 점수를 높일수도, 낮출수도 있기에 이 점을 주의할 필요가 있고, 시중에 있는 책이 잘 나와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2) 교환학생 시기와 진로 고민
교환을 가면 전공 필수 과목을 제때 못 듣는 것과 같이 학업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 연사들의 의견을 물었다. 연사들은 졸업이 밀릴 수 있고, 또 여기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교환만이 줄 수 있는 경험이 있기 때문에 졸업이 조금 미뤄지는 것은 큰 일이 아니라는 답변을 했다. 또 시기별로 열리는 전공 과목이 있기 때문에, 이를 생각해서 1년 동안 교환을 다녀오는 것도 방법이라고 답변했다.
해외 인턴과 관련하여, 해외 대학에 짧게 머무는 교환 학생의 입장에서 연구실 컨택을 하면 결과가 좋은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이에 대해서는, 단기간 체류 학생이라는 점에서 부담을 느끼는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오피스 아워 등을 잘 활용해서 메일을 보내거나 연구실 탐방, 학교 내의 포스터 발표회 등에 참가해 연구 환경을 엿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다른 연사 또한 조금 길게 학교에 머무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면이 있고, 인턴 경험은 한 번만 있었는데도 CV를 정성들여 작성해서 보냈을 때 학생의 열정을 보고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 주는 분도 많다고 이야기했다. 만약 단기간 교환을 가서 인턴 컨택이 어렵다면 학기 중 프로젝트 연구 수업을 듣거나, 종강을 일찍하는 경우 방학 기간에 해당 국가에 거주하는 계획을 세워 교수님께 연락을 드리는 방법도 있다.
(3) 현지 생활과 학업 경험
학업 경험과 관련해, 전공 학점 인정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우선 학점 인정과 관련해서는 서울대에 없는 수업이더라도 해당 수업에서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강의계획서, 관련 수업 자료를 전부 모아서 제출하고 과 사무실에 메일을 보내서 전공 선택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 수업 시간으로 학점을 인정하기 때문에, 1시간 15분 수업을 주 2회 듣는 경우 3학점 인정이 되지 않을수도 있다고 한다. 실제 취득 인정 학점은 14학점 중 총 9학점이 인정되었고, 전공 수업은 8학점 중 5학점 인정되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자유질문으로 서류 준비와 여행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미리 준비할 서류와 관련해서, 어학 성적을 여유롭게 준비할 것을 추천했다. 관심 있는 학교의 성적 기준을 미리 찾아두고, 어학 성적이 나오는 기간을 고려해 미리 준비할 것을 추천했다. 이외에도 교환학생 생활 중 여행 계획을 어떻게 세우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이에 대해 김민서 연사는 대학에서 중간고사 이후 일주일 방학이 있었기에 그 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수업을 화, 수, 목요일에 신청하여 이외의 시간에 여행을 가거나, 종강 후 2~3주 간 기말고사를 보기 때문에 기말고사가 없는 과목들이 많아서 해당 기간을 활용했다고 한다. 이소혜 연사의 경우, 미국의 부활절 휴가 등 짧게 있는 휴가와 공강을 활용해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고 한다.
이번 2차 교환학생 설명회는 국제처의 프로그램 설명과 연사들의 특색있는 경험 공유, 교환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늦은 시간까지 남아서 강연을 듣고 질문하는 학생들에게서 해외 경험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엿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해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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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OGA 홈페이지 https://oga.snu.ac.kr/scholars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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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대학 학생기자단 자:몽 조민정 기자 hidra0411@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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