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포니정재단, '포니정 사이언스 펠로우십' 조성, 기초과학 인재 육성

유재준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과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이 ‘포니정 사이언스 펠로우십’ 발전기금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이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과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신진 연구자 육성을 위해 자연과학대학 ‘포니정 사이언스 펠로우십’ 기금 50억 원을 쾌척했다. 이번 기금은 기초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우수 연구자를 양성하고, 인류 난제 해결에 기여할 연구성과 산출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포니정재단은 이번 기부를 포함하여 이전에도 장학기금, 학술연구기금 등을 꾸준히 지원하며 서울대학교의 교육·연구 발전에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서울대학교는 2026년 5월 26일(화)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서울대학교·포니정재단 ‘포니정 사이언스 펠로우십’ 발전기금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유홍림 총장, 정몽규 이사장을 비롯해 이준정 교육부총장, 김주한 연구부총장, 김준기 기획부총장, 정종호 발전재단 부이사장, 유재준 자연과학대학장, 이준환 발전재단 상임이사, 최중경 포니정재단 이사(한미협회장), 류용호 포니정재단 감사(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정경구 IPARK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등 주요 교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기부를 기리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를 바탕으로 서울대학교는 자연과학대학 수학 및 물리 분야 신진 교원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하고, 연구환경을 개선하여 연구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도전적·창의적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장기적 관점에서 학문적 성과를 축적해나갈 수 있는 차별화된 펠로우십 모델을 구축하여, 기초과학과 미래 과학기술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의 도약과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정몽규 이사장은 “포니정재단은 그동안 인문학 지원을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지적 토양을 닦아왔으며, 이제는 기초과학 분야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미래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학술지원 분야를 확대하게 됐다”라며, “물리학과 수학 연구자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해 향후 노벨상, 필즈상 수상으로 이어질 훌륭한 성과들을 도출해내기를 기대한다”라고 이번 펠로우십의 취지를 밝혔다.
유홍림 총장은 "이번 펠로우십은 미국의 슬론(Sloan) 펠로우십 슬론(Sloan) 펠로우십 : 미국 Alfred P. Sloan Foundation이 매년 젊은 연구자를 지원하는 연구 펠로우십으로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을 벤치마킹하여, 탁월한 신진 연구자에게 연구비와 함께 학문적 자율성을 보장하는 한국형 기초과학 지원 모델을 지향한다"라며 "포니정재단의 뜻깊은 지원이 대한민국 기초과학 연구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니정 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故 정세영 HDC그룹(前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기초학문 진흥과 인재중시 철학을 계승해 다양한 장학 및 학술지원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